비오는날 비팩토리 남자친구랑 부산 근교 가볼만한곳 양산캠핑장 바베큐팩토리 힐링 데이트 안녕하세요 도로시에요 지난주 비오는 일요일 남자친구랑 데이트 즐기러 다녀온 양산캠핑장 바베큐팩토리 어땠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부산 근교 글램핑 & 셀프 바베큐장 이랍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일요일 11시쯤의 양산 바베큐팩토리 풍경 비오는날 운치있고 고급스러웠어요 ​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바베큐장으로 평일에는 1부(12시~4시) 2부(6시~10시) 각 4시간씩 운영 되며, 주말 토요일은 1부(11시~2시) 2부(3시~6시) 3부(7시~10시) 각 3시간 단위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2~3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해주세요 ​이용요금은 각 텐트당 5,000원(숯 /일회용 석쇠 /생수1인 1병 /셀프바이용) 이고 비팩토리 미 취학 아동은 무료 라고 하니 일단 가성비 데이트로 엄지척 ! 입장할때 외부 음식은 (케이크/ 과일 /이유식)을 제외하고 들고오면 안된다고 해요 ​​양산 캠핑장 바베큐팩토리는 총 9개 동으로 구성, 2인부터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본텐트와 20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단체용 텐트가 안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먼저 판매동에서 체크인을 한다음 텐트 배정을 받는것이 첫번째 순서랍니다 ​이렇게 동화나라 마을같은 감성 글램핑 텐트들이 옹기종기 8개로 동그랗게 둘러져 있어요 ​제가 이용했던 1번 텐트 넘 예쁘죠? ​​각 비팩토리 텐트별 독립된 공간으로 프라이빗하게 3시간동안 바베큐와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각 텐트동 마다 식 음료를 구입할수 있는곳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일요일 불멍을 즐기며 힐링할수 있는곳 ​비오고 습한날에도 텐트 내부 청소 와 위생청결 상태가 엄지척 이었구요 꿉꿉한 냄새없이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고기는 안쪽에서 버너에 구워먹을수도 있고 밖에서 숯을 피워 바베큐 그릴링을 해먹을수도 있었어요 ​내부에 요리하고 식사하는데 필요한 수저, 젓가락, 컵과 다양한 캠핑 도구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몸만 와서 즐기면 되요 ​내부에 여분의 캠핑의자들의 2개더 비치되어 있었고 비팩토리 추억 가득한 글램핑 사진을 남길 수 있게 예쁜 의상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입고 이렇게 잼있는 사진도 남겨둘 수 있답니다 ​텐트 배정이 끝났으면 고기 구워먹을때 필요한 식재료를 겟 해야겠죠? ​안에 있는 게임방에서 잼있게 놀아도 되요 ​안에 미니게임기 와 당구대 농구게임을 할수 있는 놀이 시설이 있었어요 ​판매동안에 남자 여자화장실이 각각 비치되어 있었는데 여자화장실 내부도 깨끗하고 아기 기저귀 갈아줄때도 편리하겠더라구요 ​판매동 냉장고에는 무알콜 맥주를 포함해 다양한 주류와 음료들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생수는 각1인 1병 그리고 추가로 필요할때는 1병에 200원 ​다양한 조리도구 비팩토리 와 식기는 셀프바에 이렇게 있었어요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많았구요 ​고기만 구워먹을수 있나요 ? 다양하게 먹고 마시고 즐길수 있는 주전부리들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셀프바에서 쌈야채 와 소스를 원하는 만큼 덜어가면 되어요 ​​그리고 중요한 고기 ! 주로 냉장 상태의 신선한 생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등이 부위별로 정리되어 있었고 한우 등심도 보였어요 ​판매동에서 하고 있는 잼있는 10초를 잡아라 게임도 꼭 해보세요 정확하게 10초를 맞추면 8,000원 상당의 고기 증정권을 주신답니다 ​​저희 커플도 이렇게 장을 봐와서 이제 바베큐 즐길 준비 비팩토리 완료 ! ​텐트에 바베큐 숯은 친절한 직원분께서 바로 준비를 해주신답니다 ​이렇게 도마에 감성있게 플레이팅 하니 비오는 일요일 제법 캠핑분위기가 나더라구요 ​판매동에서 가져온 호일에 쌓여있는 고구마가 제일 늦게 익을거니까 미리 던져두고 바베큐 시작 ! ​​비가 많이 올때는 안에서 버너 올려서 불판에 구워먹을 수 있어요 ​​불향 입혀서 먹기도 전에 군침이 싹 도는것이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목살도 맛있었지만 엄지척 들었던건 바로 통갈매기살 ! 불향 제대로 입혀서 고기 육즙이 팡팡 하기 때문에 와사비만 살짝 올려 먹어도 맛도리 ​셀프바에서 가져온 오이고추가 비팩토리 또 맛있어서 10번은 더 가져온것 같아요 ​맛있었던 왕새우 구이 ​껍질을 까서 이렇게 갈매기살에 올려먹으면 꿀맛 ​저도 고기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는편은 아닌데 여긴 분위기 때문인가 고기맛 때문인가 끝도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고기 먹다 삘받아서 판매동으로 뛰어가 구워먹는 치즈 하나 더 데려왔어요 ​라면 두개랑 통갈매기살도 하나씩 더 가져옴 ​백화수복 한잔에 바베큐 불멍하면서 넘 좋은 힐링 데이트 였어요 ​왕새우 머리 남겨두고 라면 끓일때 넣어 먹으니 딱좋아 ! ​​판매동에 있었던 콜롬비아 디카페인 드립커피 이것도 취향저격 ! ​밥먹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지 했었는데 막상 앉아서 비팩토리 맛있는거 만들어 먹으며 즐기다 보니 3시간도 짧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시간 이었답니다 ​다먹고 센스있게 마무리로 기본적인 청소는 우리가 하는걸로 ​몸만가서 즐기면 되는 양산 캠핑장 바베큐팩토리비오는 일요일에도 전혀 불편함 없었고 오히려 텐트안에서 빗물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아늑하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수 있었답니다 ​ 남자친구랑 오붓하게 고기도 굽고 불멍도 하고 게임도 하며 추억 가득한 하루를 보낼수 있어 행복했어요 캠핑&바베큐 좋아하신다면 여긴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부산 근교 이만한 데이트코스 또 없습니다 ^^ 경상남도 양산시 대운로 130 바베큐팩토리 양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