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블로거이자 여행블로거이지만 또 호야 호두의 집사, 블냥이입니다!​오늘은 호두의 입양 이야기를 담아볼까 해요.호두를 처음 만난건 작년 추석 9월달이었어요.제가 본가로 오느라 어머니랑 동생이 저를 데리러 동대구역에 왔는데​왠 처음 보는 고양이가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거에요.그래서 무슨 일이냐 상황을 물으니 저 고양이가

저를 데리어 내려온 엄마 차 앞에서 울면서 자리를 안 비켜주고 다가가니 도망도 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고양이의 상태를 보니 절대 길고양이는 아니였고 고양이가 사람 손을 탄 모습이 보여 일단은 주인 찾아주려고 데리고 왔다고 했습니다.​아파트 이름은 모자이크 하였습니다.​주인을 찾아주려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리고,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한테도 말씀 드렸는데도 추석 내내 이 고양이의 주인이 나타나질 않더라구요ㅜㅜ​일단, 저희집에서 호두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 호두를 씻겼습니다.​경산동물보호소에 전화를 드리고 주인찾는 글도 올렸는데,아마 공고가 올라가고 한 10일동안 주인이 나타나질 않았어요ㅜㅜ공고가 10일가량 올라가고 계속 주인이 나타나질

않는 경우 안락사를 시켜야한다고 해서 그리하여 저희가 호두를 데리고 오기로 하였습니다.​​호두는 첫 날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집을 자기 집마냥 편안하게 돌아다녔고편안하게 잠도 잤어요 ㅋㅋ​​이건 제가 자고있을 때 호두가 옆에서 잠을 자고 있었나봐요동생이 귀엽다고 저 자고 있을 때 몰래

찍었더라구요 ㅎ ㅎ ​​무엇보다 호야의 애기 때 모습이랑 너무 닮아서더 사랑스러웠어요❤​​데리고 온 지 얼마 안됐는데도 저를 정말 좋아해주고제 곁에 머무르는 호두가 너무 귀여웠어요.호야는 무뚝뚝한 매력이 있는데에 반해 호두는 완전 애교쟁이였거든요.​​​처음에는 호야랑 합사가 잘 될지도 고민도 되고, 제가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 끝에 호두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고양이 합사는 되게 까다롭다고 하던데,호두가 애기 고양이였어서 그런가 호야가 호두를 반가워하더라구요~​​​호두 병원에도 데리고 가서 중성화도 완료하고,호두 3차 접종까지 마무리 한 상태입니다!​​현재 저희 호두는 사고도 엄청 잘 치고​​귀찮게 하는 집사를 냥

펀치로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소유자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집사 위에서 자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는 호둔데요.앞으로도 호두 호야 이야기를 많이 담아내도록 하겠습니다!​이상 유기묘 고양이 호두 데리고 오는 이야기 마치겠습니다.혹시 만약 집 나온 고양이를 보게 된다면 동물보호센터로 전화하고, 포인핸드에 글을

올리면 좋습니다!​​​▼호두호야 관련 이야기 및 사진이 궁금하다면 여기 들어와서 확인해요 ❤▼utton_share_sheet&igsh=ZDNlZDc0MzIxNw==팔로워 60명, 팔로잉 13명, 게시물 72개 - 호야(@hoyaho2022)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유기묘 #포인핸드 #동물보호센터 #유기묘입양 #사지말고입양 #고양이 #고양이입양 #주인없는고양이 #길고양이 #중성화 #3차접종 #고양이3차 #집고양이 #집나온고양이 #주인잃은고양이 #입양하기 #고양이입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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