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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꿈꾸던 22세 청년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에 새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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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3 10:0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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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 은 김대식 물리학과 특훈교수가 훔볼트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훔볼트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재단이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훔볼트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자 중 61명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훔볼트재단은 지난 30년간 나노광학분야에 기여한 김 교수의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재단은 김 교수가 서민아 키스트 박사 박영미 인천대 교수 김진은 삼성종합기술원 박사 등 여성 과학자들을 많이 길러냈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김 교수는 박사학위시절 펨토초 영역에서 볼 수 있는 펨토초 라만 산란 을 세계 최초로 측정했습니다. 지난 15년간 테라헤르츠파 나노광학을 연구하며 금속 안의 전자가 빛을 받았을 때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플라즈모닉스와 고분자 나노기술을 결합해 원자단위로 제어 가능한 웨이퍼 크기의 유연한 나노갭도 개발했습니다.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는 김 교수의 관심은 물리학 연구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했던 포경수술 반대운동에 앞장서며 여러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공로로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인 국제포경수술교육센터로부터 국제 인권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 교수는 훔볼트연구상 수상이 30년간 연구자로서의 삶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노광학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상 수상자는 총 6만 유로의 상금을 받게 되고 6개월에서 1년간 독일에 체류하며 관심 분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글로벌 선주 중국 아닌 한국 조선사 선택할 것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주가 나란히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친환경 정책이 강화하며 주요 선주가 한국 조선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민함을 느낄 때는 건강을 의심해보는 것도 좋아요 1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오른 1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미포 등 주요 조선사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는 모습입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장중 각각 13만5000원 1만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027년부터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시행됩니다. 최근 글로벌 2위 해운사 머스크는 중국 조선사에 발주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5척 주문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스크의 주문 연기로 향후 선사들이 메탄올 추진선을 발주할 때 한국 조선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액화천연가스 이후 미래 선박 연료는 암모니아와 메탄올 둘 중 하나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국내 조선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조선업 불공정 관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제재 시행 여부 및 강도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선주들의 중국 조선소를 향한 발주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제2의 손흥민을 꿈꾸던 22세 청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 씨 가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13일 밝혔습니다.
진 씨는 지난 2022년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 음주 운전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습니다. 이후 가족의 기증 동의로 진 씨는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심장 폐장 간장 신장 췌장 안구 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가족들은 젊고 건강한 아들을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었고 기증을 통해 누군가가 아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심장으로 가슴도 뛰는 그런 일상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진 씨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늘 먼저 다가가는 정이 많은 청년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10년 넘게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활동하다 졸업 후 독일에서 1년 정도 유학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시간이 지날수록 꿈이 많고 젊었던 아들의 흔적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운동을 한 건강한 몸이라 7명이라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났기에 누구라도 이런 삶을 살고 간 사람이 있었다고 함께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에 언론에 알리는 용기를 냈습니다. 진 씨의 어머니 김보민 씨는 호승아 꿈에 엄마한테 왔었잖아.
엄마가 울면서 너 이 녀석 어디 갔다가 이제 왔느냐고 호통치면서 네 얼굴 어루만지면서 울었잖아. 그랬더니 네가 잘 지내고 있다고 엄마 잘 지내라면서 꼭 안아줬잖아. 엄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엄마 아들로 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삶의 끝에서 아픈 이들을 살리는 생명 나눔의 실천을 통해 7명의 생명은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하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도 생명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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